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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2010년 외국인환자 유치실적' 발표.심미안 의원 순위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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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심미안의원

작성일.2011-06-13 13:3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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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26일 이같은 내용의 '2010년 외국인환자 유치실적'을 발표했다.

이번 실적은 복지부에 등록한 2000개소 중 1686개소가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것이다. 건강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외국인이거나, 국내에 거소신고(외국에 거주하는 동포로서 한국에 90일 이상 체류할 때 하는 신고)를 하지 않은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했다.

분석결과, 국내 병원을 방문한 외국인환자는 8만1789명으로 지난해 6만201명보다 36% 증가했다. 이들 중 79.2%인 6만4777명이 외래진료를 받았고, 14.2%인 1만1653명은 건강검진을 받았다. 입원해 치료받은 사람은 5359명으로 6.6%에 불과했다.

하지만 쓰고 간 비용은 입원환자가 평균 583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전체 환자 평균 진료비가 131만원이라는 점에 비춰볼 때 높은 수치다.

◆누가 얼마나 왔나=한국을 찾은 환자들 중에는 남성보다 여성(57.2%)이 많았다. 특히 일본과 중국의 경우 여성환자 비율이 각각 79%. 71%로 눈에 띄게 높았다.

연령대는 20~30대가 43%, 40~50대가 36.2%로 젊은 층이 많았으며, 건강검진은 40~50대가 높았다. 미용성형을 위해 한국을 찾는 젊은 여성들이 많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국적별로는 미국(32.4%)이 가장 많았고 중국(19.4%)과 일본(16.8%), 러시아(7.7%), 몽골(2.8%) 순이었다. 2009년에 비해 중국과 러시아, 몽골은 크게 증가했지만 일본환자 비중은 오히려 14% 가량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요 전략국가인 중국과 카자흐스탄과 중동도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부가가치' 높은 입원환자만 놓고 보면 미국(26.8%)과 일본(17.3%), 중국(15.5%), 러시아(6.8%) 순으로 많았다. 건강검진은 동포들이 많은 미국(35.2%)과 중국(22.1%), 러시아(15.6%), 일본(11.6%) 순이었다.

가장 많이 찾은 진료과는 피부과·성형외과가 14%로 근소하게 앞섰다. 내과(13.5%), 검진센터(13.1%), 가정의학과(9.8%) 순이었다.

절반가량이 상급종합병원을 찾았으며, 23.5%가 의원급을 방문했다. 20%는 종합병원이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61%로 압도적인 가운데 경기가 13%, 대구·부산이 10.5%의 분포를 나타냈다.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이 차지하는 비중은 78.5%로 지난해 87.8% 보다는 다소 완화된 것으로 분석됐다.

◆얼마나 쓰고 갔나=신고한 의료기관들의 총 진료수입은 1032억원으로 지난해 547억원보다 크게 늘었다. 1인당 평균 진료비는 131만원으로 내국인 1인당 연간 진료비(비급여 제외) 96만원보다 높았다.

입원환자의 평균진료비는 583만원으로 국내 입원환자 평균진료비 285만원의 2배를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입원환자와 중증 외래환자를 합한 중증환자 7776명(9.5%)은 402억원의 진료비를 써 전체 진료비 1032억원의 39%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억원 이상 고액환자는 21명, 1000만원 이상 진료비를 부담한 환자는 1732명이었다.



1인당 진료비만 놓고 보면 미용성형을 전문으로 하는 의원들이 약진했다. 안면윤곽수술을 주로 하는 JK성형외과와 아이디병원이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으며, 성형전문 심미안의원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4위는 척추전문 우리들병원, 5위는 심장질환 전문 세종병원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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