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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학 원장님" 조세일보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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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심미안의원

작성일.2014-08-14 14:4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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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성형 후 오히려 불만족 … 이럴 때 ‘코재수술’ 고려해 볼만

염증·변형·구축·보형물 이탈 등 대표적 … 첫수술 후 6개월 뒤 자가조직으로 시행해야 안전

성형수술이 보편화되면서 눈성형·코성형은 ‘시술’로 여겨질 정도로 대중화된 분위기다. 하지만 성급한 결정이나 자신에게 맞지 않는 수술법으로 재수술을 고려하는 사람도 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코성형수술은 수술이 잘못되면 염증·변형·구축·보형물 이탈 등 부작용이 생길 우려도 높은데다 재수술방법이 까다로워 첫수술부터 주의깊게 받아야 한다. 

정동학 심미안의원 코성형클리닉 원장은 “코재수술에서 가장 흔한 부작용이 보형물에 의한 문제들”이라며 “보형물 이탈·돌출·감염 등을 꼽을 수 있다”고 말했다.
예컨대 코끝까지 지나치게 긴 보형물을 적용할 경우 보형물이 비쳐 보이고, 점점 피부가 얇아지면서 보형물이 피부를 뚫고 나오는 경우가 생긴다. 이로 인한 재수술은 자가조직을 이용하는 게 안전하고 만족도가 높다. 

보형물 위치가 잘못됐거나, 시술한 지 한참 세월이 흘러 보형물이 코끝에서 떨어진 경우에도 자가연골로 새롭게 지지구조를 만들고, 보형물 위치를 다시 잡아줌으로써 이상적인 코 모양을 연출할 수 있다.

정동학 원장은 “염증이 있는 상태에서 재수술하게 되면 덧날 우려가 있어 상태가 나아진 뒤 수술하는 게 바람직하다”며 “염증이 생기면 원인균 검사를 시행한 뒤 결과에 따른 항생제를 투여해 호전되면 보형물부터 제거하고 6개월 뒤 재수술하는 게 좋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염증이 있어도 꼭 수술받고 싶다면 자가늑연골 등 자가조직만으로 수술하는 게 좋다”고 추천했다.

코성형수술 후 수술한 티가 많이 나거나, 피부가 붉어지고, 하얗게 보형물이 비치는 등 부작용이 나타났다면 진피 등 자가재료를 이용한 재수술을 고려해야 한다. 첫 수술 후 콧구멍이 짝짝이로 바뀌거나 변형됐다면 원인을 정확하게 진단한 뒤 재수술에 들어가야 한다.

정동학 원장은 “코성형 후 콧기둥에 흉터가 지고, 코중격이 손실됐거나, 매부리코·휜코·들창코로 변했다면 재수술을 고려할 수 있다”며 “코재수술은 고난도 수술로 임상경험이 풍부하고 수술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전문의에게 정확한 진단을 받은 뒤 수술계획을 세우는 게 안전하다”고 조언했다.

정희원 기자 salsa@joseilbo.com
http://health.joseilbo.com/html/news/?f=read&code=CHILD1333960097&seq=8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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